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태지와 아이들 2집 (문단 편집) === 죽음의 늪 === || [youtube(q5seUadBF3Y)] || * 마약 중독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이다. 팝과 락의 절묘한 조화와 교훈적이면서 어두운 가사, 그리고 장조와 단조를 넘나드는 구성이 독특함을 준다. 단순한 비트와 낮게 깔린 목소리가 마치 [[마이클 잭슨]]의 [[Dangerous]] 앨범을 떠올리게 하는데 [[http://www.seotaiji-archive.com/xe/193362|실제로도 서태지가 마이클 잭슨의 팬인 만큼 많은 영향을 받았다 직접 밝히기도 했다.]][* 비트 자체는 Dangerous 앨범의 In the Closet과 유사하다.][* [[조용필]] 또한 마이클 잭슨 스타일의 비트를 자신의 곡에 도입한 적이 있는데 그 곡이 바로 [[조용필 7집]]에 수록된 '어제 오늘 그리고'이다. 비트와 코드 진행이 [[Billie Jean]]의 그것과 유사하다.] * 1994년에 문화 평론가 강헌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직접 밝혔다. 당시 강헌이 창간한 계간 문화 잡지 <리뷰> 창간호에 실린 인터뷰인데, 몇 안 되는 방대한 인터뷰이니 관심이 있다면 도서관 등에서 찾아보길 바란다. >'''강헌''': 그리고 화제가 된 곡이 마약문제를 암시하는 `죽음의 늪` 으로 이 화두는 [[서태지와 아이들 3집|3집]]에서 '제킬박사와 하이드'로 발전한다. 밝음을 얘기할 때 보다 분열적인 상황을 다룰 때 당신의 솜씨가 더욱 발휘되는 것 같은데? > >'''[[서태지]]''': 마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노래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. 특히 청소년에게 있어 마약 문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. 그리고 이 곡의 편곡 패턴은 [[스매싱 펌킨스]]와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[[마이클 잭슨]], 특히 Dangerous앨범의 스타일에 영향 받은 것이다. [[https://cutetaiji.tistory.com/149|출처]] * 참고로 문화평론가 이동연 교수는 1995년 2월에 서태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곡에 대한 질문을 했다. 이 교수의 저서인 <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꾸며> P233에 나온다.[* 도서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.] > '''이동연''': 그런데 왜 '악마숭배 파통'이 나온 것인지 저도 이해할 수가 없는데, 이런 가사의 내용을 보더라도 그렇게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인데, 그 얘기는 뒤에 가서 더 얘기를 해 보죠. 그리고 '죽음의 늪'은 마치 추리영화나 공포영화의 배경 음악처럼 아주 음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. 마치 약물중독에 시달린 사람처럼 화자가 자신마저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괴로와 하는 모습이 나타나는데, 이 곡이 갖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? > > > '''[[서태지]]''': 요즘 마약이나 약물중독에 청소년들이 많이 빠져 있잖아요. 그 전에 [[시나위(밴드)|시나위]] 활동할 때도 주위로부터 약물에 대한 유혹이 있었는데 저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부했죠. 그런 생각이었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약물중독에 대한 경고를 비교적 강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 * 앞부분의 바이올린 인트로는 이후 [[Atomos|8집]]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다시 활용된다. * 2집 활동 이후 다른 하늘이 열리고에서 공연되었으며 한동안 공연되지 않다가 7집 전국투어인 제로투어에서 9년 만에 새 버전이 풀렸다. 그리고 8집 때는 서태지심포니 공연에서, 9집 때는 전국투어에서 공연되는 등 각 앨범의 공연 레퍼토리에 적어도 한 번씩은 들어가는 중. || [youtube(CZje08Zbj3k)] || || {{{#929293,#929293 '''죽음의 늪'''}}} || || {{{#000000,#000000 시커먼 먹구름이 날 가린다 곧 비가 내리겠지 비에 날 씻을 수 있을까 우~ 쓸데없는 소리 여긴 어디라고 말했지 (죽음의 늪) 흥... 어디든 좋지 널 택했으니 넌 나만의 새로운 친구야 난 행복에 빠졌어 나를 쳐다보지 말아 줘 아 알 수 없는 무엇이 계속 날 잡아끌어 아프게 벗어나려 해도 이젠 소용없어 늦어버린 거야 다가오는 것은 지저분한 것들 피하진 않겠어 내가 가는 길은 어딜까 아 앞이 막혀 있는 것 같아 오 난 또 주저앉고 마는가 누가 나의 손을 좀 잡아줘 Bang! 나는 듣고야 말았었어 그게 무슨 소린지 난 귀를 기울이고 있어 한 번 더 들렸지 Bang! 나는 밖으로 나가봤어 아무도 없는 새벽 거리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보고 있네 그는 바로 나였지 난 예전에 꿈꾸던 작은 소망 하나가 있어 네 두 팔에 안겨서 내 마음을 전해주려 했었어 벗어나려 해도 이젠 소용없어 늦어버린 거야 다가오는 것은 지저분한 것들 피하진 않겠어 내가 가는 길은 어딜까 아 앞이 막혀 있는 것 같아 오 난 또 주저앉고 마는가 누가 나의 손을 좀 잡아줘 }}} ||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